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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시마의 주도 "대마시역소(對馬市役所)"에서
    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0. 4. 1. 22:11

    쓰시마의 주도 "대마시역소(對馬市役所)"에서


    시역소(市役所)는 우리나라의 시청(市廳)이라는 관공서의 명칭으로

    대마도(對馬島)는 동경 129도, 북위 34도의 위치에 있고 대마도의 총면적은 709㎢로

    제주도의 0.5배, 거제도의 1.7배, 울릉도의 10배인 708㎢의 면적으로 남북의 길이가 82km이며,

    폭이 한국 쪽으로 배를 깔고 남북으로 길게 누운 새우 모양의 섬이다.

    대마도(對馬島, 쓰시마)는 부산에서 불과 49.5km 떨어진 섬으로 제주도보다 가까운 외국이라 할 수 있다.

    일본 본토인 후쿠오카(福岡)와는 124km의 거리에 있다.

    대마도의 전체 인구는 약 4만5천~4만6천 여명이나 학업 또는 취업을 위해 본토에 나가 있는 주민이 있어

    실제 주민등록이 돼있는 숫자보다 훨씬 못 미치는 약 3만7천~3만8천명 내외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마도의 주도(主都)인 이즈하라(嚴原)의 상주인구는 약 1만7천 여명 정도로 관광지라 하기 보다는

    깨끗하고 조용한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행정구역은 나가사키현(長崎縣)에 속해 있으며, 상도. 하도로 구분되어 있으며

    6개의 정(町:이즈하라마찌,미쯔시마쬬,토요따마쬬,미네쬬,카미아가따쬬,카미쓰시마쬬)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2004년 3월 1일로 6개정(町)이 하나로 합쳐져 대마시(對馬市:쓰시마시)로 승격되었고,

    대마본 섬 외에 109개의 섬이 있으며 그중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5개 섬뿐이며,

    전도(全島)의 88%가 산지이며 주민들은 주로 임업과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즈하라(嚴原)가 제일 큰 도시이고, 히타카츠(比田勝)가 두 번째 도시이다.

    대마도는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원시림에는 본토에서 볼 수 없는 많은 대륙계 동,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대마도의 삼나무를 모두 베어내면 일본인구가 약 4년간 벌어들이는 외화수익과 맞먹는다고 한다.

    특히, 예부터 대륙(한반도)과의 인적, 물적교류가 계속되어 왔으며,

    많은 사적 등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는 역사의 섬이기도 하다.

    대마도는 원래 예부터 한국에 소속된 땅으로 조선시대 중기까지 경상도에 포함되어 있었고

    대마도의 영주는 조선의 벼슬을 받았다.

    대마도라 부르는 설에 대해 여러 가지 유래설 들이 있지만 주된 세가지 유래로

    중국의 역사서인 위지왜인전에 진도(津島= 일어로 쓰시마)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

    어원이 되어 대마도라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삼한인(옛 한민족)들이 두개의 섬이라 하여 ‘두시마’라고 불렀다는 설,

    일본사람들이 이 섬이 마치 두 마리 말이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하 해서 대마(對馬),

     즉 쓰시마(對馬)라고 불렀다는 것이 어원이라는 세 가지 설이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설(說)은 세 번째 설이다.

    대마시는 현재 우리나라의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넓혀 나가고 있다

     

    대마시역소 주소: 日本國 長崎県 對馬市 厳原町 国分 1441番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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