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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신비의 맛!! 정선 쌍약수(旌善 雙藥水)국내 나들이/약수터(藥水) 2010. 5. 27. 06:20
톡 쏘는 신비의 맛!! 정선 쌍약수(旌善 雙藥水)
강원도 정선군 동면 화암리에 위치한 화암약수는 1910년 경, 이 마을 사람인 문명무씨가
구슬봉 높은 바위 아래에 청룡과 황룡이 서로 엉키어 몸부림 치더니 갑자기 바위 틈에서 물이 거품을 뿜으며
하늘로 치솟는 꿈을 꾸고 이것을 기이하게 여겨 다음날 그 자리를 찾아가 흙을 파 보았더니
바위 틈에서 물이 거품을 뿜으며 치솟았다고 하며, 이것이 지금의 화암약수이다.
화암약수는 탄산이온 854.3mg, 철분 26.9mg, 칼슐 82.9mg, 불소 0.6mg 등 건강 필수원소가 함유되어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신비로운 맛을 내며,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해지고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휴양지의 최적의 장소이며, 화암약수 바로 옆에는 쌍약수가 있다.
특히 사정사미(四井四味)라 하여, 쌍약수에 2곳, 본약수에 2곳 등 총 4개소의 샘이 있는데,
각각의 샘(藥水井)마다 맛이 다른 톡 쏘는 신비의 약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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