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흘도 곰바위

 각흘도 곰바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각흘도는 인천에서 약170km나 떨어진 무인도 이다.

옛날에 각흘도와 그 주변에는 파도와 풍랑으로 뱃 사람들의 희생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던 어느날 곰 한마리가 홀연히 나타나 뱃사람들을 지켜주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부터는 뱃사람들의 더이상의 희생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섬의 곰바위는 곰이 서해 먼 바다를 주시하고 있는 형상으로

출렁이는 파도를 벗삼아 조용한 서해의 바다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선상낚시를 하면서 관광이 가능하고 파도가 빚어낸 조각품으로서

 중국 대륙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