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靑瓦臺 迎賓館)

청와대 영빈관(靑瓦臺 迎賓館)

 

청와대 영빈관(靑瓦臺 迎賓館)은 뜻 그대로 손님을 맞이하는 장소이다.

외국의 대통령 및 국빈이 방문하면 공식행사를 펼치는 곳으로

1층은 만남의 장소 및 공연을, 2층은 식사대접을 하는 곳이다.

 

 

 

 

 

 

 

 

 

 

 

 

 

 

 

 

 

 

이 터는 원래 경복궁의 후원(後苑)으로서 1893년(고종30) 이곳에 경농재(慶農齊)를 짓고

그 집 앞을 팔도로 상징하는 의미로 8등분하여 황제께서 친히 농사를 지으면서

각 도의 농형(農形)의 풍흉(豊凶)을 살피시던 팔도배미였다.

이 자리에 청와대(靑瓦臺) 영빈관(迎賓館)을 지은 지 20년 후인 1998년 10월 주변에 산재해 있던

노후 건물들을 정비하기 시작하여 2000년 6월에 이곳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여기에 때마침 평양에서 열린 첫 남북정상회담(2000. 6. 13-15)이 평화통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담아

옛 궁궐 정전(正殿) 앞뜰의 삼도(三道 : 御道 및 左右步廊)와

전 국토를 상징하는 8개 권역을 표시하여 새로운 한 마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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