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의 수호신 닛코 후타라산진자(日光 二荒山神社) 도리이(鳥居)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3. 1. 18. 21:33
마을의 수호신
닛코 후타라산진자(日光 二荒山神社) 도리이(鳥居)
닛코 후타라산진자(日光 二荒山神社)는 쇼도조닌(勝道上人)이
790년에 혼구진자(宮神社) 세웠던 것이 후타라산진자의 기원이 된다.
후타라산진자는 일찍 시모츠케노쿠니野國, 이치노미야一の宮로서 존경을 받았다.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 이후는 관동(關東)의 수호신으로서
막부(幕府)와 호족들의 신앙의 중심이 되었다.
배전(排殿)및 본전(本殿)은 1619년에 건축된 것이며,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1999년 12월에는 닛코 도쇼구(日光 東照宮),
닛코산 린노지(日光山 輪王寺)와 함께
「닛코의 신사와 사찰」로서 세계 유산으로서 등록되었다.
도리이(鳥居)란 새가 있는 곳, 즉 앉는 자리로 풀이 하는데,
단 이 새는 보통 새가 아닌 神鳥(신이 새로 화신한 것)를 말하며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중국 오지에 살고 있는 우리들 한민족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동이족의 일파인 苗族(묘족)이 동네 입구에 이 도리이를 세워놓고 사는 것으로 보아
유추해 본다면 太古(태고)까지는 안 가더라도 적어도 우리나라 上古史(상고사)가 시작되는
시점 전부터 우리 한민족 일명 東夷族(동이족)은 神(신)이 새(鳥)로 변해서
내려온다고 믿고 조상을 모시는 廟(묘)나 神宮(신궁) 또는 마을 입구에
도리이를 세우는 민속신앙이 조성 되지 안했나 여겨지고
기록으로는 신라 22대왕 지증왕이 건국시조이신 박혁거세를 배향하기 위해
奈乙神宮(신궁)을 세웠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남아 있고
우리 눈으로 단장 볼 수 있는 것은 서울 사직공원에 있는 사직묘와
경주 5능 경내에 있는 崇德殿(숭덕전) 앞에 가면 이 도리이를 볼 수 있고
이곳 외에도 우리나라에 더 실존하는데도
이 사람의 과문 탓으로 모르고 있지 않나 생각이 가기도 함
일본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동이족인 까닭에 그들의 왕이나 위인 들을 모시는
신궁이나 신사 앞에 반드시 도리이(鳥居)를 세운다.
317 '해외 나들이 > 일본(日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닛코(日光) 아케치다이라(明智平)휴게소의 야생 원숭이 (0) 2013.01.29 백제의 비구니 스님이 세웠다는 대마도(對馬島)의 수선사(修善寺:슈젠지) (0) 2013.01.26 오키나와(沖縄,おきなわ) (0) 2012.07.19 몽향산 과자(夢香山 菓子,무코야마) (0) 2012.01.26 도쿄 돔(東京 돔, Tokyo Dome) (0) 201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