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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산 "태백산(太白山)"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12. 1. 29. 08:19
민족의 영산 "태백산(太白山)"
태백산(太白山, 1567m)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리는 분기점으로 백두대간(白頭大幹) 종주시 태백산은 중요한 지점이 된다.
태백산이란 이름이 붙 어있는 산이라면 그것이 어떤 산이든 일단 민족의 영산이라 할 수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태백산은 신라의 오악 중 하나인 북악으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산이라고 기록되어
일찍부터 명산으로 여겨져왔음을 알 수 있으며, 한반도의 척추를 이루고 있는 태백산맥의 상징인 태백산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청옥-두타산을 거쳐 흘러온 맥이 한번 웅장하게 용트림한 산이다.
태백산은 주능선일대에 크고 거대한 능선과 봉우리로 이루어진 육산일뿐 아기자기만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산이다.
능선이 주는 장쾌한 느낌은 태백산산행에서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기본적인 감동요소중 하나이다.
태백산 주능선을 이루는 문수봉-장군봉 능선의 높이는 1500m 안팎으로 높낮이가 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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