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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산 김창숙선생 동상(心山 金昌淑先生 銅像)
    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2. 6. 26. 21:59

     

    심산 김창숙선생 동상(心山 金昌淑先生 銅像)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 선생은 경북(慶北) 성주(星州)의 유가(儒家) 출신으로

    일제(日帝)로 부터의 독립과 통일 민주국가의 건설이라는

    민족적 대의(大義)를 실천하고 성균관대학을 설립한 분이시다.

    애국계몽운동기(愛國啓蒙運動期)에 대한협회 성주지부와 성명학교(星明學校)를 세우고,

    3.1운동기에는 파리장서운동(巴里長書運動)을 주동하였다(1차 유림단 사건).

    중국 망명 중에도 국내에 잠입하여 유림들로부터 독립운동 및

    군자금을 모금하였으며(2차 유림단 사건), 나석주(羅錫疇) 의거도 주도하였다.

    상해임시정부(上海臨時政府) 의정원 부의장을 지냈고

    치열한 행동주의로 일제와 싸웠으니, 일제의 법률을 부인하여 변호사를 거절하고

    목숨을 건 옥중 투쟁 끝에 하체불구의 앉은뱅이가 되었다.

    해방 후 성균관(成均館)과 유도회(儒道會)를 개혁해 만들고,

    성균관대학(成均館大學)의 역사를 회복하여 초대 총장을 역임하였으나,

    분단 정부 수립에 반대하고 이승만 독재에 항거하여 여러 차례 투옥되었다.

    두 아들을 독립운동에 바치고 집 한 칸 없이 작고하시니 온 국민이 애도하여 사회장으로 모셨다.

    80평생 불굴(不屈)의 선비정신으로 진보적 유학사상과 민족주의를 일치시킨,

    선생의 숭고한 조국애와 교육 정신을 기려 펴고자,

    1990년 성균인(成均人) 모두가 힘을 모아 인문사회. 자연과학 양 캠퍼스에 이 동상을 세우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13-1-06

    건립자: 심산 김창숙선생 동상건립추진위원회

    관리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300번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심산 김창숙선생 지상(心山 金昌淑先生 之像)

    평화는 어느 때에 실현 되려는가 통일은 어느 때나 이루어 지려는가

    밝은 하늘 정녕 다시 안 오면 차라리 죽음이여 빨리 오려무나

    심산 선생 시 통일은 어느 때에 에서

     

     成均館大學校 敎授 學生 職員 學校當局 財團 同門 및 儒林 등

    全 成均人의 뜻을 모아 이 동상(銅像)을 세우다

     

    1990년 2월

     

    心山 金昌淑先生銅像建立委員會

     조각 심정수(沈貞秀)  글씨 이가원(李家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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