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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산 삼막사(三聖山 三幕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2. 11. 29. 22:11

     

    삼성산 삼막사(三聖山 三幕寺)

     

    삼막사(三幕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삼막사는 지금부터 1300여년전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원효, 의상, 윤필 등 

    세성인이 암자를 지어 정진한 것이 삼막사의 근본이며 삼성산이란 이름도 이때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후 도선국사(827~989)가 불상을 모셔 관음사觀音寺로 부르다 사찰이 융성해지며 도량의 짜임이 

    중국 소주韶州의 삼막사(三邈寺)를 닮아 삼막사(三邈寺)라고 부르다 언제 부터인가 삼막(三幕)으로 바뀌었다. 

    고려 충목왕 4년(1348)나옹대사와 인도승려 지공이 이곳으로 오니 선풍이 크게 일었고 

    조선조 무학대사에 의하여 동쪽에 불암사, 서쪽의 진관사, 북쪽의 승가사와 함께 한양 남쪽의 비보사찰로 그 역할을 하였다. 

    이후 태종때 대중창이 있었으며 임진왜란시 왜구가 침범하여 절에 불을 질렀으나 

    법당건물이 타지않아 왜구가 참회하고 떠났다고 전해진다. 

    근대에는 종두법을 실시한 지석영의 형 지운영이 이곳에 백련암을 지어 은거하였다. 

    현재 조선후기 건축양식인 망해루(望海樓)와 명왕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0호)이 있으며 

    고려시대 삼층석탑인 일면 살례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2호)과 사적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5호), 

    남녀근석(경기도 민속자료 제3호), 마애삼존불(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과 

    삼귀자, 감로정 등 다수의 비지정문화재가 있어 삼막사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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