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호공원(西湖公園)

수원 서호공원(西湖公園)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과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축만제(祝萬堤)는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이 1799년 수원에 화성을 쌓고, 새롭게 도시를 건설하면서

화성(華城)의 서쪽에 조성한 관개수리시설로, 일명 "서호(西湖)"라 부르고 있는데,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축조한 만년제(萬年堤,경기도기념물 제161호)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에 축조된 만석거(萬石渠)와 함께

3대 제언의 하나로 둔전(屯田)을 설치 운영한 곳이다.
현재에도 농촌진흥청 농업시험장과 인근 농경지의 수리시설로 사용하고 있어

역사적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3대 제언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개방되어 즐겨 찾는 도심속의 수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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