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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陶藝)로 제작한 심청전 벽화(沈淸傳 壁畵)수원사랑/이모저모 2013. 6. 4. 07:04
도예(陶藝)로 제작한 심청전 벽화(沈淸傳 壁畵)
한국의 대표적인 고대소설의 하나로 작자, 연대 미상의 심청전(沈淸傳).
심청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여의고, 눈이 먼 부친 심 봉사(심학규) 밑에서 자란다.
심청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를 극진히 부양하였다.
심청이가 15살 때이던 어느 날,
심 봉사는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양미를 시주하겠노라고 약속한 뒤 전전긍긍한다.
이에 심청은 남경 상인에게 공양미 삼백 석을 받고 자신의 몸을 팔아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물에 빠진 심청은 용궁에서 전쟁의 일과 앞으로의 운명을 전해 듣고
어머니를 만난 뒤 연꽃에 둘러싸인 채 인당수 물위로 오른다.
이 때 남경 상인들이 돌아오다가 인당수에 떠 있는 연꽃을 발견하여 이를 왕에게 바쳤는데,
왕은 연꽃에서 환생한 심청을 발견하고 새 왕비로 맞아들였다.
심청은 심 봉사의 일이 궁금하여 왕에게 맹인 잔치를 열도록 권한다.
맹인 잔치에서 심청과 심 봉사는 다시 만나게 된다.
딸을 만난 기쁨에 심 봉사는 눈을 뜬다.
(제작: 이기석 서울산업대학교 도예학과 교수 외 김혜정, 이희순, 주언식, 이익성, 황성훈 등)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효원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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