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성, 밴프 스프링스호텔

록키의 성(Castle of Rockies), '밴프 스프링스호텔(Banff Springs Hotel)'

 

캐나다 앨버타주에 있는 밴프 스프링스호텔은

묵지 않더라도 꼭 한번 들려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스코틀랜드 귀족풍을 모방한 웅장한 호텔로

1888년 6월 1일 250개의 객실을 갖추고 개장했을 때

가장 자주 찾아온 이들은 부유한 유럽 관광객들이었다.

밴프 스프링스호텔에는 늘 어딘지 '연출된 듯한' 분위기가 어려 있다.

프라이스의 건물은 고전적인 빅토리아 후기풍 건축물로서,

장황하고, 견고하며, 엄숙하고, 웅장하고, 무척 당당하여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캐나다 건축물의 기초를 이루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완고한 고딕식 웅장함을 뽐내며

빅토리아 후기풍의 건축학적인 대담함을 보여주는 기념물로 우뚝 서 있다.

밴프 스프링스호텔은 120년 넘은 '록키의 성(Castle of Rockies)'으로 자리잡고 있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흡사 중세의 전설속에 등장하는

성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건물과 전경을 갖고 있으며,

록키의 산자락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잡고 있어 환상적인 전망과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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