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몬트리올(Montreal)'해외 나들이/캐나다(加拿大) 2013. 8. 29. 03:56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몬트리올(Montreal)'
몬트리올(Montreal)은 캐나다 남동부 퀘벡 주에 있는 캐나다 제 2의 도시로
북미의 파리라 불리는 중세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분위기의 고층건물이 늘어선 신시가지로 구분되어 신구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파리 다음으로 큰 프랑스어 사용 도시이다.
오타와 강과 세인트로렌스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1535년 프랑스의 탐험가 ‘쟈크 카르티에’에 의해 처음 발견이 되었으며
1642년 메종뇌브가 40명의 일행을 이끌고 지금의 Old Montreal에 정착한 것이
공식적인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개막이 되었다.
1701년 평화조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원주민인 인디언과 이주민 사이의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으나 조약체결 후 모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모피 교역으로 눈부신 경제 번영을 이룬 프랑스인은 영국과 충돌하였고
결국 1763년 영국과 전쟁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전쟁의 패배로 프랑스의 식민지는 영국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1867년 캐나다 연방이 성립된 후 몬트리올은 경제적 요충지로 크게 부상하였고
19세기 말에는 유럽 각국에서 이주민이 모여들어 오늘날의 문화 모자이크를 형성하였다.
역사상의 몬트리올(뷰몬트리올 또는 올드몬트리올이라고 알려짐)은
그 나름대로 보존되어왔으나 1950년대말 이후 크게 변모했다.
1160 '해외 나들이 > 캐나다(加拿大)' 카테고리의 다른 글
퀘벡성채(Fort Quebec) (0) 2013.09.03 몬트리올(Montreal)의 몽루아얄(Mount Royal)언덕 (0) 2013.09.01 퀘벡(Quebec)의 윗마을 “어퍼타운(Upper Town)” (0) 2013.08.28 컬럼비아 아이스빙원(Columbia Icefield) (0) 2013.08.27 안드레(Andre) 수사 치유의 기적, 기도실입니다. (0) 201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