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갑(鐵甲)을 두른 서호(西湖)의 노송(老松)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13. 10. 18. 04:30
철갑(鐵甲)을 두른 서호(西湖)의 노송(老松)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경기도기념물 제200호로 지정이 된 축만제(祝萬堤).
정조대왕(正祖大王)의 농민사랑의 근본이 되는 천년만년(千年萬年) 만석(萬石)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축만제(祝萬堤)로 불렸다.
또한 화성 서쪽에 위치한 저수지라 하여 일명 “서호(西湖)”로 불린다.
이곳 축만제방(西湖堤坊)에는 수령이 약 200년 이상 된 노송(老松) 몇 그루가
제방에서 자라고 있는데 축만제 조성 당시에 있던 소나무이다.
노송은 용틀임하듯 구불거리며 하늘로 뻗어 오르는 기상이고,
휘어지고 구부러져 철갑(鐵甲)을 두른 형태를 통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1277 '수원사랑 > 축만제(祝萬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 바랜 서호의 사진 (0) 2013.10.22 가을이 깊어가는 서호공원(西湖公園) (0) 2013.10.21 서호(西湖) (0) 2013.10.17 깊어가는 서호(西湖)의 가을 (0) 2013.10.01 축만제(祝萬堤)라 불리는 서호(西湖) (0)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