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효행박물관(龍珠寺 孝行博物館)

 

용주사 효행박물관(龍珠寺 孝行博物館)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89 용주사(龍珠寺)에는 2005년 1월에 개관한 효행박물관이 있는데,

정조대왕(正祖大王)의 효행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효행박물관(孝行博物館)이라 이름하여 孝(효)를 주테마로 삼고 있다.

효행박물관에는 용주사에 소장되어 내려오던 조선왕실 하사품 등의 유물과 말사 소장품을 위탁 받아 보존, 관리, 연구하고 있으며,

박물관 소장유물은 정조대왕이 화성의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의 모습을 그린 화성능행도,

왕이 내린 불교식 가사로 부처님을 받들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직접 지은게송이인 어제화산용주사봉불기복게,

용주사 창건의 내용과 국왕의 만수무강을 비는 내용을 담은 화산용주사상량문,

부모의 은혜에 대하여 설명한 불설부모은중경판,

단원 김홍도의 작품으로 매화, 모란, 오동, 단풍을 4폭 병풍에 그린 사곡병풍,

왕실에서 사용하던 것을 정조대왕이 하사한 것이라 전하는 중국제 방형향로인 금동향로 등이 있다.

용주사(龍珠寺)는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인 양주 배봉산의 현륭원을 화산으로 옮긴 후

 

1790년 이 능을 지키는 능사(陵寺)로 세워 부친의 명복을 빌었던 절로,

 

정조의 효행이 온전히 살아있는 불설부모은중경판 등 여느 사찰에서 볼 수 없는 성보문화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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