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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천(南造川)의 역사와 유래국내 나들이/하천(河川)으로 2014. 7. 26. 05:00
남조천(南造川)의 역사와 유래
하천구간: 충북 단양군 대강면 남조리(시점) ~ 대강면 두음리(종점), 하천연장: 16.23km,
하천의 유래: 충북 단양군 대강면 남조리 싸리재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장정리에 이르러
도솔봉에서 발원한 사동천 지류가 합류하고 황정리에 이르러 대흥사 계곡의 올산천 지류가 합류하며
장림리에서 죽령천에 합류되어 단양읍 현천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옛 단양의 남면 지역으로서 수석과 맑은 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운암천(雲巖川)으로 불리기도 하고,
서애 유성룡(西崖 柳成龍,1542~1607)이 휴식하던 수운정(水雲亭)과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한 곳이며
역동 우탁(易東 禹倬) 선생이 머물던 사인암(舍人岩)이 있다.
남조천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계곡을 운선구곡(雲仙九曲) 또는 운암구곡(雲巖九曲)이라고 했는데
운선구곡은 참판벼슬을 지낸 오대익(吳大益)이 명명(命名)하였다.
1곡 대은담(大隱潭)· 2곡 황정동(黃庭洞)· 3곡 수운정(水雲亭)· 4곡 연단굴(鍊丹窟)·
5곡 도광벽(道光壁)· 6곡 사선대(四仙臺)· 7곡 사인암(舍人岩)· 8곡 선화동(仙花洞)·
9곡 운선동(雲仙洞) 등을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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