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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향토사료관(鬱陵郡 鄕土史料館)국내 나들이/울릉도(鬱陵島),독도(獨島) 2014. 8. 31. 04:25
울릉군 향토사료관(鬱陵郡 鄕土史料館)
울릉군 향토사료관은 1883년 이후부터 울릉도 개척민들이 사용했던
각종 민속 유물과 지역민들이 기증한 신라토기 및 민속품 등 유물을 보존하고
울릉도의 향토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건립되어 1993년 4월 1일 향토사료관을 개관하였다.
또한 개척민들의 농업 및 생활상과 울릉도 개척 역사의 조명, 김하우공 의료 및 교육과
어민 생활상과 일상 생활상, 울릉도 관광 안내 등이 전시되어 있다.
현재 어업, 농업, 서적, 토기 유물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연면적 415.8㎡, 건축 면적 360.9㎡, 로비 및 전시실 245.56㎡의 크기로 이루어져 있다.
다목적회의실을 학술 연구 단체나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약수터길 90-3 (도동리) 향토사료관 =
우산국(于山國)과 관련된 전설
울릉도(鬱陵島)에는 우산국과 관련된 전설들이 깃들어있는 곳이 많다.
우산국의 신라 복속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전해오는 장소로는 사자바위, 투구봉, 나팔봉 등이 있다.
투구봉은 우산국의 우해왕(于海王)이 신라에게 항복을 표시하는 의미로 벗어던진 투구가,
사자바위는 신라에서 만들어 온 나무 사자가 각각 바위로 변해 버린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나팔봉은 신라가 우산국을 정벌하러 갔을 때나 우산국이 신라에 항복했을 때 나팔소리가 울렸다고 전한다.
또한 우산국은 우해왕의 왕비인 대마도주 셋째딸 풍미녀(豐美女)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는 비파산, 학포 등이 있다.
풍미녀는 학 한 마리와 열두 시녀를 데리고 우산국에 왔는데 사치가 심하여 국력을 약화시켰다고 한다.
풍미녀가 죽은 뒤 왕은 슬퍼하며 뒷산에 병풍을 치고 대마도에서 온 열두 시녀들로 하여금
비파를 치게 하였는데, 그 장소가 현재의 비파산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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