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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호수나라, 산정호수(山井湖水) 둘레길
    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14. 11. 18. 04:51

    아름다운 호수나라, 산정호수(山井湖水) 둘레길

     

    산 속의 우물(산정, 山井)이라는 뜻을 가진 산정호수(山井湖水)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로 드리우면 한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 하며,

    아름다운 물 길과 소나무숲 길이 함께 펼쳐져 있어 한국 관광 100선으로 손꼽힌다.

    북쪽은 궁예가 우니 산새들이 함께 울었다는 명성산(鳴聲山, 923m)

    남쪽에는 관음산(觀音山, 733m)이 높이 솟아 있고,

    서쪽은 궁예(弓裔)가 왕건(王建)에게 쫒겨와 망을 보던 망봉산(望峰山, 363m)

    왕건의 침입을 궁예(弓裔)에게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리던 봉우리 망무봉(望武峰, 440m)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서 맑은 계류가 호수로 모여든다.

    수심 23.5m의 산정호수는 1925년 농업용수용으로 만들었으며,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해마다 수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관이 수려한 수변으로는 약 4km(수변코스 2.6km, 궁예코스 1.4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호수 주변에는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산 기슭에서 터뜨린 통곡이 산천을 울렸다는 전설이 서린

    “명성산”(鳴聲山, 일명 “울음산”)이 있으며, 이 산 정상부근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 10만평의 억새밭이 있어

    매년 10월에는 억새꽃의 은빛장관을 알리는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山井湖水) =

     

    궁예(弓裔)와 명성산(鳴聲山)

     

    후 고구려를 건국한 궁예(弓裔)가 918년에 왕위를 빼았기고 혁명군을 피해 병사를 이끌고 도망한다.

    이때 경기도 포천에 있는 명성산(鳴聲山) 정상에서 은거지를 만들어 지내며

    근처의 궁예 동굴에서 정신 수양을 하다가 명성산에서 피살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때의 설음으로 한 동안 명성산에서는 궁예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하여

    명성산(鳴聲山)은 울음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또한 이산에 성(城)이 있기 때문에 울름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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