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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水原華城)
    수원사랑/볼거리 2014. 11. 30. 04:19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水原華城)

     

    수원화성 착공 2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전시회가

    20141030~201521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화성 착공 220주년과 조선시대 농학의 선구자인 화성유수 서유구 탄생 250주기를 맞아

    화성 축성을 시작으로 수원시에서 실행된 정조의 농업개혁정책과 화성유수부 수리시설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시대의 농업정책’ ‘화성유수부의 수리정책’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

     ‘농업연구의 중심도시 수원등을 주제로 1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정조의 농업정책을 보여주는 대표적 유물로 화성성역 공사를 중지시키는 윤음또한 눈길을 끈다.

    길이 560의 긴 문서가 펼쳐져 전문을 보여주고 번역문이 같이 소개돼 있다.

    이 윤음은 화성 축성 당시 극심한 가뭄으로 굶주린 백성이 속출하자 잠시 공사를 중단하고,

    화성 북쪽의 평평하고 비어 있는 땅을 개간하고 수리시설을 축조할 것을 명령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농학자인 서유구(1764~1845)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그의 가계도와 관련유물이 전시돼 있다.

    서유구는 1836년 화성유수로 부임해 농업개혁가로서의 면모를 실천했다.

    전시 마지막 부분에는 향후 설립될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의 조감도를 통해 '농업연구 도시 수원'의 미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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