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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주사 대웅보전(龍珠寺 大雄寶殿)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5. 1. 22. 05:01

    용주사 대웅보전(龍珠寺 大雄寶殿)

     

    용주사(龍珠寺)는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묘소를 수호하고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 세운 절이다.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으로 옮긴 다음해인 정조 14(1790) 세웠다.

    원래 이곳은 통일신라 때 세워 고려 광종 3(952)에 소실된 갈양사(葛陽寺)의 옛터라고 전한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삼존불상(三尊佛像)을 모시고 있는 건물로 내부·외부를 대단히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규모는 앞면 3·옆면 3칸이며, 지붕은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 삼존불상 뒤에는 세울 당시에 그린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아미타불(阿彌陀佛약사불(藥師佛)의 삼존불화가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용주사의 중심으로 위대한 영웅 부처님을 모신 건물이.

    법화경에서는 석가모니를 '대영웅 석가모니(大英雄 釋迦牟尼)'라고 한다.

    이를 줄여서 '대웅(大雄)'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88번지에 위치한 용주사 대웅보전(龍珠寺 大雄寶殿)

    19839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용주사 대웅보전 주련(柱聯)

     

    報化非眞了妄緣(보화비진료망연) 보신과 화신은 참이 아니라 허망한 인연인 줄 알면

    法身淸淨廣無邊(법신청정광무변)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하리라

    千江有水千江月(천강유수천강월)  천 강에 물 있으면 천 강에 달 비치고

    萬里無雲萬里天(만리무운만리천)  만 리에 구름 없으면 만 리가 하늘일세라

     

     이 주련의 출전은 금강경오가해 여리실견분 제오(金剛經五家解  如理實見分 第五), 종경선사(宗鏡禪師)의 송(頌)이다.

    뜻은 품의 이름 그대로 진여(眞如)와 실상(實相)이 같은 진리임을 여실히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報化非眞了妄緣(보화비진료망연) 보신과 화신은 참이 아니라 허망한 인연인 줄 알면

     

     

    法身淸淨廣無邊(법신청정광무변)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하리라

     

     

    千江有水千江月(천강유수천강월)  천 강에 물 있으면 천 강에 달 비치고

     

     

    萬里無雲萬里天(만리무운만리천)  만 리에 구름 없으면 만 리가 하늘일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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