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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제일교회(大邱第一敎會)
    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15. 5. 31. 05:46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제일교회(大邱第一敎會)

     

    본 교회는 대구. 경북지역의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서 조선 말 부산선교부에 주재하던

    미국북장로교 선교사 베어드(William M. Baird, 裵偉良,배위량)목사가 경상도 북부지역 순회 전도여행 중

    1893년(고종 30년) 4월 22일 대구 읍성에 첫 발을 디딤으로써 시작되었다.

    1896년 1월 남성로(약전골목) 구 대구제일교회(현 선교관) 터에 있던 건물을 구입한 후 수리하여서 교회와 선교기지를 마련하였으며,

    1897년 봄 초대목사인 아담스(James E. Adams, 安義窩,안의와) 선교사가 부임하여 이 지역의 초기 선교활동에 크나 큰 공헌을 하였다.

    본 교회는 남성로의 교회 구내에 이 지역의 최초 신교육기관인 희도학교(1900년), 계성학교(1906년)를 개교하였고,

    신명학교(1907년) 설립을 주도하였으며, 의료선교사업으로 1898년에 지역 최초의

    서양의술의원인 제중원(동산의료원 전신)을 교회 구내에 개설하였다.

    본 교회에서 지금까지 분립한 교회는 1908년 사월교회를 시작으로 범어교회, 서문교회, 남산교회, 중앙교회 등 22개 교회이다.

    대구. 경북의 기독교 성지인 이 터에는 1913년에 개교한 대구성경학교(1969년 영남신학교와 합병)가 있었으나,

    본 교회가 영남신학교로부터 구입한 후 1989년 10월 교회 건물을 착공, 1994년 4월 준공하여 새 성전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종탑(높이57m)을 2002년 2월에 완공함으로써 네 번째 성전 건축이 마무리 되었다.

    본 교회는 지하 2층, 지상 5층(종탑8층)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 연면적 7,130m²(2,160평),

    대예배실 면적 1,840m²(560평)에 좌석수 3,100석이며,

    스테인드글라스 창18면과 화강석(용담석) 외벽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외관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고딕양식 건축물이다.

     

     

     

     

     

     

     

     

     

     

     

     

     

     

     

     

     

     

     

     

     

     

     

    그가 상함은... 헌납자: 이현석 장로

     

    본 작품은 이사야 53장 5절을 주제로 못 박힌 손, 세마포, 면류관과 고난받는 얼굴 등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생동감있게 표현하여 제작한 것으로

    1994년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그가 상함은..."이란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현석 성도는 본 작품을 어머니 류명자 권사의 권유와 본인의 뜻에 따라 출석교회인 대구제일교회에 헌납하였다.

    1994년 11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제일교회 표석

     

     

    창립 100주년 기념의 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힘쓰라”(누가복음 13:24)

    이 동산은 하나님께서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애비하신 복된 땅이다.

    대구제일교회는 1893년 4월 22일 약령시 장날 미국 선교사 베어드가

    이 지역에 처음 그리스도 복음을 전한 이 날을 기려 교회 창립일로 삼고 있다.

    우리 교회는 설립을 전후하여 일제강점기의 신사참배, 3,1 운동, 자치파동, 조국광복,

    6.25 전쟁 등 교회 안팍으로 격동기를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총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베어드 선교사는 영남지역 전도여행 중 대구읍은 경상감영이 있고 인구가 밀집되고

    교통과 상업 여건이 선교기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남성정 선교기지를 구입하였으나

    그는 곧 서울로 옮겨가고 그의 처남 안덕와 선교사가 선교기지 안에 초대 교회(대구읍교회, 남문안교회)를 설립하고

    이어 제중원(동산병원)과 계성, 신명학교를 설립하여 의료와 교육선교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우리 교회는 남성정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옛 성경학교 자리인 동산동 언덕 위에

    교인들의 기도와 땀으로 새 성전을 건축하여 1994년 4월 24일 입당 예배를 드렸다.

    오늘 교인 일동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립 100주년기념의 돌을 세워 교회와 역사 앞에 굳건히 서고자 한다.

    윤성도 장로가 글을 짓고 박순자 권사가 글을 쓰다.

    2007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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