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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희망글판(2015, 여름편)수원사랑/이모저모 2015. 6. 7. 05:30
수원희망글판(2015, 여름편)
수원희망글판 여름편은 '햇살 내리쬐는 여름날 누군가 네 그늘에 앉아 한숨 쉬어간적 없었니?'라는 문구로
시민공모를 통해 박예분 아동문학가의 동시 '나무야, 나무야!'에서 발췌한 것이다.
수원희망글판은 시민들의 인문학 감성을 자극하고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기 위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수원희망글판에 게시하고 있다.
수원희망글판은 수원시청사 담장 전용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 등 5개소에서 볼 수 있다.
나무야, 나무야 (박예분)
너무 슬퍼하지마!
꽃을 피우지 못한다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가만히 생각해 보렴,
뒷목 따갑게
햇살 내리쬐는 여름날
누군가
네 그늘에 앉아
한 숨 쉬어간 적 없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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