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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련산 보탑사 천왕문(寶蓮山 寶塔寺 天王門)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6. 8. 05:30
보련산 보탑사 천왕문(寶蓮山 寶塔寺 天王門)
보탑사는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 승려인 지광·묘순·능현이 1996년 창건한 사찰로
천왕문은 2009년(불기 2553년) 6월 점안식을 개최한 바 있다.
천왕문(天王門)은 불법을 수호하고 악귀를 막기 위해 부처님이 계신
수미산 동서남북의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을 모신 전각으로 사찰의 대문이다.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은 비파를 들고 음악을 연주하며
중생을 편안하게 하여 불도로 이끌고 나라를 수호하는 천왕이다.
남쪽의 증장천왕(增長天王)은 보검을 들고 번뇌를 끊어
중생의 지혜와 복덕을 늘려주고 이익을 증장시켜 주는 천왕이다.
서쪽의 광목천왕(廣目天王)은 부릅뜬 눈으로 중생세계를 관찰하여
중생의 선과 악을 살펴 수호하고, 손에 든 용과 여의주로 조화를 부린다.
북쪽의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부처의 도량을 수호하면서
불법을 많이 듣고 인간에게 널리 알려주는 천왕이다.
불법을 듣는다 하여 다문(多聞) 또는 보문(普聞)이라 하는데,
손에는 보탑(寶塔)을 들고 있어 탁탑천왕이라고도 한다.
사대천왕은 중생을 두루 보살피며 착한 이에게는 복을 내리고,
악한 무리들에게는 재앙을 내리시는 호법신(護法神)인 것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39 (연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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