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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수원 화성행궁광장 나들이, "1600판다+의 세계여행"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15. 6. 14. 21:14
판다의 수원 화성행궁광장 나들이
"1600판다+의 세계여행"
2015년 6월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앞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1600 판다+의 세계여행”'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WWF(세계자연보호기금) 프랑스 지사와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의 협업으로
전 세계에 남아있는 1600마리의 판다를 재활용 종이를 이용해 빠삐에 마쉐 수공예 작품으로 탄생되었으며,
판다를 포함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1600 판다+” 프로젝트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공공미술 콘텐츠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시청광장, 강남역, 동대문 DDP, N서울타워 등지에서 개최됐다.
'1600 판다+'는 2008년 프랑스에서 추진한 프로젝트로 숫자 1600은
프로젝트 추진 당시 남아있던 야생 판다의 수를 의미하고
이번 행사에 붙은 '+'는 프로젝트 시작 이후 늘어난 판다 개체수를 뜻한다.
본 행사에 등장하는 전체 판다 수는 1,800마리다.
전 세계를 여행 중인 판다들은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로마, 타이페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10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하며 세계의 주요 도시와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을 소개했다.
이번 '1600 판다+' 수원 전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의 준공을 기념해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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