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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초지문화수목원
    국내 나들이/수목원 식물원(樹木園,植物園) 2015. 6. 18. 22:30

    벽초지문화수목원(碧草池文化樹木園)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碧草池)문화수목원은 개인 별장이었던 것을

    사업가 박정원씨가 개조해 지난 1996년에 착공, 2006년에 개원했다.

    수목원은 약 12만㎡(약 3만6천평)의 평지에 100여 종의 교목, 200여 종의 관목,

    300여 종의 숙근초화류, 70여 종의 수생식물 등 14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빛솔원과 퀸스가든이 관람객을 맞는다.

    빛솔원에는 수목원의 상징인 소나무 두 그루가 자리해 있다.

    수목원 중앙에 위치한 퀸스가든은 화려한 꽃과 미로가 한 폭의 서양화 처럼 펼쳐져 있다.

    퀸스가든 왼쪽에는 연못 벽초지가 있다.

    수목원 이름이기도 한 벽초지(碧草池)는 '꽃·나무·땅, 그리고 물과 어울린 터'라는 의미다.

    1만㎡(약 3천평)의 연못 벽초지에는 연꽃·창포, 수양버들·부채붓꽃·미나리아재비 등 수생식물이 자란다.

    퀸스가든 뒤편에는 두 그루의 모과나무가 연결된 연리지가 있다. 벽초지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특히 70m 길이의 아치형 터널인 장수주목 터널은 수목원의 인기 코스다.

    약 5천㎡(약 1500평)의 녹지에 조성된 유럽조각공원에는 비너스, 니케, 아기천사 등 40여점의 대리석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다.

    무심교·파련정·연꽃이 군락을 이룬 연화원·인공폭포인 벽초폭포 등도 수목원의 볼거리다.

    하련원은 하늘을 향해 솟은 수목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풍길은 가을이 되면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 빛깔이 고와 연인,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꼽힌다.

    수양버들이 춤추며 맞이하는 버들길, 봄이면 노랑수선화, 가을이면 갈대들이 춤을 추는 습지원,

    수련들의 정원인 수련길, 보랏빛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라벤더가 가득한 허브가든,

    자작나무숲도 수목원의 특색 있는 주제원들이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창만리) 벽초지문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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