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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의 지폐
    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5. 7. 14. 22:00

    우리나라의 지폐

     

    나라 경제 흐름의 중요한 매개체인 은행권의 제조는 최신 인쇄시설을 보유한 화폐본부에서

    인쇄, 검사 및 완공에 이르는 전 과정이 철저한 보안과 품질 및 계수 확인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지폐의 액면체계는 1,5 체계이며, 권종 수는 70년대 초까지

    8종(500원권, 100원권, 50원권, 10원권, 5원권, 1원권 및 50전권, 10전권)에 달하였으나

    점차 감소하여 현재는 4종(1,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 50,000원권)으로 유지되고 있다.

    디자인이 모두 새롭게 바뀌고 각종 첨단 위변조 방지요소가 적용된

    새 은행권(2006년 1월 오천원권, 2007년 1월 만원권 및 천원권)에 이어

    2009년 6월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고액화폐인 오만원권이 발행된 바 있다.

     

     

     

     

     

     

     

     

     

    오만원권(50,000원권) 디자인

     

     

    디자인 앞면에는 신사임당 초상과 함께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의 가지그림을 배치하였다.

    신사임당 표준 영정은 현재 강릉시 오죽헌에 모셔져 있으나,

    그 모습이 신사임당 생존 당시인 16세기 두발과 복식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오만원권에서는 화폐 도안용 측면화 영정을 새로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면은 우리나라 최초 세로방향으로 월매도와 풍죽도를 디자인하였다.

     

    발행일자: 2009년 6월 23일 규격:154×68㎜

    디자인: 신사임당, 묵포도도, 초충도 수병의 가지 그림, 월매도, 풍죽도

    위조방지장치: 띠형홀로그램, 입체형부분노출은선, 가로확대형기번호, 필터형잠상, 돌출은화, 숨은그림, 볼록인쇄,

    요판잠상, 색변환잉크, 앞뒷면맞춤, 미세문자, 엔드리스무늬, 무지개인쇄, 숨은은선, 형광잉크 &은사

     

     

     

     

     

     

     

     

     

     

    만원권(10,000원권) 디자인

     

    디자인은 세종대왕(조선 제4대 왕)을 전면에 배치하고 한국의 5대 명산과

    해, 달, 소나무를 그린 일월오봉도(조선시대 궁궐 안 왕이 앉는 자리 뒤에 놓아 왕권을 상징하는 병풍 장식으로 사용)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최초의 순 한글 작품)를 배경으로 하였으며,

    뒷면 소재로는 세종대왕 시절에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던 혼천의,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제228호, 별들을 하늘의 십이차 및 분야에 따라 그려 놓은 천문도)와

    국내 최대 반사망원경인 광학천체망원경(구경 1.8m, 경북 영천시 보현산 천문대에 설치)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사용하였다.

     

    발행일자: 2007년 1월 22일 규격: 148×68 ㎜

    디자인: 세종대왕, 일월오봉도, 용비어천가(제2장), 혼천의(혼천시계, 국보 제230호)

    위조방지장치: 돌출은화, 숨은그림, 앞뒷면맞춤, 볼록인쇄, 숨은막대, 미세문자, 홀로그램, 요판잠상, 숨은은선, 색변환잉크

     

     

     

     

     

     

     

     

     

     

    오천원권(5,000원권) 디자인

     

    디자인은 율곡 이이를 전면에 배치하고 조선전기에 지어진 율곡이 태어난 곳 오죽헌(몽룡실, 보물 제165호)과

    오죽을 배치하였으며, 뒷면 소재로는 율곡의 어머니 산사임당이 그렸다고 전해지는

    8폭 병풍(신사임당초충도병)에 있는 그림을 이미지화 하였다.

    초충도는 풀과 벌레를 소재로 하여 그린 8폭 병풍에 담겨져 있다.

    이 병품의 그림 중 수박과 여치, 맨드라미와 개구리 2폭의 그림을 조각보 무늬와 함께 뒷면에 사용하였다.

     

    발행일자: 2006년 1월 2일 규격: 142×68 ㎜

    디자인 율곡 이이, 오죽헌(몽룡실), 오죽, 傳 신사임당 초충도(수박과 여치, 맨드라미와 개구리)

    위조방지장치: 돌출은화, 숨은그림, 앞뒷면맞춤, 볼록인쇄, 숨은막대, 미세문자, 홀로그램, 요판잠상, 숨은은선, 색변환잉크

     

     

     

     

     

     

     

     

     

     

    천원권(1,000원권) 디자인

     

    디자인은 퇴계 이황을 전면에 배치하고 성균관 유생들이 글을 익힌 명륜당을 배경으로

    퇴계선생이 생전에 가장 아꼈던 매화나무를 이미지화 하였고,

    명륜당(보물 제141호)은 조선시대 유생을 교육시키던 성균관내 건물이며

    퇴계 이황은 성균관 최고 직위인 대사성(정3품)을 수차례 역임하였다.

    뒷면 소재로는 퇴계 이황이 기거하던 도산서원의 주변 산수를 담은

    겸재 정선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계상정거도(보물 제585호)를 담았다.

     

    발행일자: 2007년 1월 22일 규격: 136×68㎜

    디자인: 퇴계 이황, 명륜당, 매화, 계상정거도

    위조방지장치:돌출은화, 숨은그림, 앞뒷면 맞춤, 볼록인쇄, 미세문자, 홀로그램부분노출은선, 요판잠상, 색변환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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