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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방산(山房山) 보문사(普聞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11. 21. 06:10

    산방산(山房山) 보문사(普聞寺)

     

    산방산(山房山) 보문사(普聞寺)는 서귀포시의 산방산(山房山, 높이 395m) 초입(初入)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64년 김대현 스님이 약 16m²(5평) 남짓한 슬레이트 건물에 법당을 만들면서 창건되었고,

    1969년 4월에 건물면적 82.64m²의 대웅보전(大雄寶殿)을 건립하였다.

    1998년 3년간의 대대적인 불사를 벌여 현재의 법당과 종각, 일주문 등이 들어섰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로 봉안되었으며, 뒤쪽으로는 천불상(千佛像)이 봉안되었다.

    대웅전 동쪽으로 내부에 독성탱·칠성탱·산신탱 등의 불화를 모시고 있는 굴법당 형태의 삼성각이 있으며,

    범종각은 2층 누각형식으로 지어졌다.

    대웅전 앞 왼쪽으로는 보문사 주지 강설스님이 태국에서 남방불교를 수학하고

    1986년 귀국할 때 가져온 석가여래의 진신사리 33과를 봉안한 5층 금강사리대탑이 서 있다.

    금강사리대탑 옆에 있는 불상은 높이 약 5m의 용두관음상으로,

    전세계가 평화로운 불국정토가 되기를 발원하는 의미로 조성되었다 한다.

    보문사는 생활불교실천도량, 효행근본도량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참여활동에 나서는 사찰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0 (사계리) =

     

     

    국보 제83호인 미륵반가사유상(彌勒半跏思惟像)을 본 떠 만든 불상

     

     

     

     

     

     

     

    대웅보전(大雄寶殿)

     

     

    김대현 스님께서 1969년 4월 15일 25평의 대웅전을 건립하며 보문사를 창건하셨는데

    그후 대웅보전 앞에 강설스님이 1986년 태국 왕립사원 국제선불교센타에서 남방불교를 2년간 수학하고 귀국하면서

    석가여래의 진신사리 33과를 봉안한 5층 금강사리대탑과 전 세계인류가 평화로운 불국정토가 되기를 발원하는 의미에서 조성된

    18척 높이의 용두관음상(龍頭觀音像)이 조성되어 있다.

    그 후 대대적인 불사 끝에 1998년 현재의 법당을 중축하였고, 종각과 일주문이 들어섰는데

    대웅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좌우협시불로 봉안했으며, 뒤로는 천불이 봉안되어 있다.

     

     

     

    전 세계인류가 평화로운 불국정토가 되기를 발원하는 의미에서 조성된 18척 높이의 용두관음상(龍頭觀音像)

     

     

     

    금강사리탑(金剛舍利塔)

     

     

    『1986년 Phra Supakanto(妙玓强說,묘적강설) 스님이 태국왕립사원(泰國王立寺院) 왓뺀짜마보핏(Wat benchamabopitr)에서

    3년 동안 하안거(夏安居) 결제(結制)를 하고 남방불교(南方佛敎)를 수행공부(修行工夫)하던 중

    Phra budhivongsamuni 대승정(大僧正)으로부터 전법(傳法) 전수(傳受) 받은 사리(舍利) 33과 중 5과를 탑장(塔藏) 봉안(奉安함.』

     

     

     

     

     

     

     

     

     

     

     

     

    황금빛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일붕대사기국상(一鵬大師祈國像)

     

     

    남무약사여래불(南無藥師如來佛)

     

     

    산왕대신방산지비(山王大神房山之碑)

     

     

     

     

     

     

     

    팔정도(八正道)

     

    팔정도(八正道)는 범어로는 Aryastanga 또는 팔성도지(八聖道支), 팔정도분(八正道分)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수행(修行)하는 중요한 종목(種目)을 8종으로 나눈 것으로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의 8종이다. 이것이 완전한 수행법(修行法)이다.

     

    첫째-정견正見, 불교의 진리를 깨달은 올바른 견해나 사상을 말하는 것으로서 불교 목적이 되는 것을 말한다.

    둘째-정사유正思惟, 마음을 바르게 쓰는 것

    셋째-정어正語, 올바른 말을 하여야 한다는 것

    넷째-정업正業, 신체의 행을 바르게 한다.

    다섯째-정명正命,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한다.

    여섯째-정정진正精進, 바른 기도와 바른 방편을 하여야 한다.

    일곱째-정념正念, 바른 생각, 바른 의견, 바른 마음을 이야기한다.

    여덟째-정정正定, 바른 선정의 생활을 한다.

     

    이 팔정도는 중생들의 미혹을 바르게 잡아주고 저 언덕의 피안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하여 불자가 필히 지켜야 할 것이다.

     

     

    미륵의 화현이라 일컫는 포대화상(布袋和尙)

     

    포대화상(布袋和尙)은 중국 후량(後梁) 사람으로 법명은 계차(契此)라 한다.  명주(明州) 봉화현 사람이다.

    뚱뚱한 몸집에 항상 웃으며 배는 풍선처럼 늘어져 괴상한 모습을 하였으며, 말이 일정치 않았고, 아무데서나 눕고 자고 했다고 한다.

    언제나 지팡이 끝에다 커다란 자루를 메고 다녔는데,

    거리로 다니면서 무엇이든 보기만 하면 달라고 하여 그 자루 속에는 별별 것이 다 들어 있어서

    무엇이든 중생이 원하는 대로 다 내어주어 사람들이 장정자(長汀子) 또는 포대화상이라고 불렀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여 많이 따라다녔다고 한다. 기이한 행적을 수없이 남겼으며

    사람들의 길흉화복이나 날씨 등을 예언하여 맞지 않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916년 3월 명주 약림사 동쪽 행랑 밑 반석에 단정히 앉아 다음과 같은 게송을 남기고 입적했다.

    彌勒眞彌勒(미륵진미륵) 미륵불 진실로 미륵불로서

    分身百千億(분신백천억) 백천억  분신으로  몸을 나투어

    時時示時人(시시시시인) 때때로 세인에게 보이었건만

    時人自不識(시인자불식) 사람들은 스스로 알지 못했네.

     

    그때 사람들은 포대화상을 미륵보살의 화현이라 하여, 그 모양을 그려서 존경하여 받드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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