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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益山 彌勒寺址 幢竿支柱) - 보물 제23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6. 5. 3. 04:26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益山 彌勒寺址 幢竿支柱) - 보물 제236호
당간(幢竿)은 절에서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로 주로 사찰 입구에 세워둔다.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지주라 한다.
당간지주는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구실을 하였기 때문에 삼한시대 ‘솟대(蘇塗, 소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통일신라시대 미륵사지가 남쪽으로 확장될 때 남회랑 안에 당간지주 2기를 세웠다.
지금은 지주만 약90m의 간격을 두고 남아 있는데 그 크기와 양식, 제작 기법이 같다.
높이 4.5m의 지주 바깥 면에는 가장자리와 중앙에 띠가 있고, 안쪽에는 당간을 고정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지주를 지탱하는 기단에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미륵사지의 당간은 서탑을 해체할 때 출토된 석재의 형태로 보아 돌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 ='국내 나들이 > 문화재(文化財)를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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