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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김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17. 2. 12. 22:30
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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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5리 길을 달려가, 품에 뛰어들어 운 기억이 생생하다”
최용신 제자 증언 中에서
1934년 일본 유학을 갔던 최용신(崔容信)이 7개월만에 샘골(泉谷)로 돌아왔다.
이 소식을 들은 한 제자가 5리길(약 2km)을 한걸음에 달려와 선생님의 품에 안겼다.
최용신은 샘골 사람들을 사랑으로 맞았다. 그들도 최용신을 사랑으로 맞았다.
26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을 때 까지 최용신은 샘골에서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세워주었다.
샘골 사람들 최용신을 이렇게 불렀다.
“둘도 없는 종, 둘도 없는 여왕, 둘도 없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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