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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보를 꿈꾸는 곳!, 안법고등학교(安法高等學校)카테고리 없음 2017. 2. 24. 21:15
삶의 진보를 꿈꾸는 곳!, 안법고등학교(安法高等學校)
학교법인 광암학원이 운영하는 안법고등학교는 천주교회가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학내에는 안토니오관(1.2학년 교실, 교무실, 체육관, 성당), 아퀴나스관(3학년 교실, 교무실, 도서관),
돈보스코관(남학생 기숙사), 웅지 마리아관(여학생 기숙사, 장학관), 세실리아관(여학생 기숙사),
모세홀(식당, 어학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안성시 명륜길 66 (구포동)
프리허그 예수상
프리허그(FREE HUGS) 예수상
세상을 품에 안은 안법고등학교 꿈나무들 생각하며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 11, 28)
프리허그 운동(Free Hugs Campaign)은 지나가는 사람들과 포옹을 하며, 대가없이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미국인 제이슨 헌터(Jason G. Hunter)에 의해 2001년 최초로 시작된 사랑의 캠페인이다.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어머니가 보여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소망의 정신에서 사람 모두가 다 고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깨달음을 얻은 헌터가 이를 알리기 위해 거리포옹을 나누면서 시작된 운동으로
2004년 호주 청년 후안 만(Juan Mann)에 의해 동영상으로 유포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프리허그 예수님상의 예수님의 얼굴은 인자한 미소를 띠면서 친근한 모습이 돋도록 눈의 표정에 사랑이 가득하게 했다.
왼팔은 옆에서 수평의 각도가 평화를 상징하도록 했다.
왼손은 남자의 손으로 거칠고 투박하면서 에너지가 느껴지게 했으며, 여러분을 오라고 부르는 표정으로 표현했다.
평화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른팔은 살며시 내리면서 용서하는 모습이다.
오른손은 여성의 손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예수님의 손을 여러분의 손과 맞잡을 수 있게 했다.
용서는 온화하고 다정하고 조건없이 받아 들이는 것임을 나타낸 것이다.
예수님의 왼발은 한 발 앞으로 내딛고 있는데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다.
반면에 오른발은 고정되어 있는데 여러분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예수님의 끝없는 기다림을 표현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포용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바로 밑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올려다보면 얼굴과 팔이 안으로 굽어져서 전체적으로 원을 그리고 있다.
예수님의 품이 둥지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나 자신도 예수상을 만들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용서받는 느낌을 받았다.
평안한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인지를 모를 진심이라는 감정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러분도 진심으로 예수님을 포옹하고 터치하고 그리고 마음으로 예수님과 행복한 춤을 추기를 바란다.
끝으로 프리허그 예수님상의 모습을 기획하고 그 기회를 주신
안법고등학교 이상돈 에두아르도 교장 신부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십시일반을 재원을 후원해 주신
수원교구 7개(안성, 별양동, 구미동, 수진동, 정자꽃뫼, 분당 성마르꼬, 분당 성마태오) 성당들과
무엇보다도 안법고등학교 학생들을 아끼는 학교 선생님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2011. 7. 16. 조각가 장범석
베리타스(Veritas) 교문
안법고등학교 설립 당시 안성성당과 연결되었던 원래의 정문 위치에
2010년 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아 총 동문과 함께 베리타스 교문을 만들고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베리타스(veritas)는 진리를 뜻한다. 학생들이 학교 베리타스 교문을 들어서면서
진리를 배우고 터득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웅지(雄志)
서운면 산평리 주민기증
1985년 5월 10일 세움
좌울 이기성(李起盛)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