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東洋刺繡博物館)

동양자수박물관(東洋刺繡博物館)

 

 

 

 

 

 

 

 

 

 

 

 

 

 

 

 

 

 

 

 

강릉예술창작인촌(江陵藝術創作人村)

 

2003년 경포 초등학교가 강릉시 교동으로 이전하면서 구 경포 초등학교 건물이 폐교 상태로 방치되었다.

이에 유휴 시설로 남아 있던 구 경포 초등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2005년 강릉시가 매입한 후

2006년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였다.

이후 다양한 활용을 모색하다 시민들에게 공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공예인들에게

창작과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릉 예술 창작인촌을 조성하게 되었다.

2009년 지역 공예 공방 및 전시 판매장 조성 사업을 통해 입주 공고를 내고

같은 해 11월 40개의 지역 공예업체의 입주 신청을 받아 용도에 맞게 1년간 내부 리모델링 및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친 후

2010년 12월 27일 강릉 예술 창작인촌 입촌식을 갖고 정식 개장하였다.

강릉예술창작인촌은 부지 면적 14,736㎡, 연면적 1,876㎡의 지상 3층의 본관 건물과 1층의 별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 1층에는 20개의 공예업체가 입주해 있고 2층은 동양 자수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층은 수석 전시실과 공예 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관은 목공예 공방 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동양자수박물관(東洋刺繡博物館)

 

동양자수 박물관은 자수의 한올 한올속에 옛 여인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결을 느낄 수 있는 자수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 자수 전시실에는 조선의 궁중 유물 자수를 비롯하여 흉배·후수(後綬)·수병풍 등

다양한 생활용 자수와 회화용 액자수, 근·현대 자수 등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중국·일본 자수 전시실에는 중국 명·청 대에 걸친 전통적인 중국 흉배, 불교 자수,

회화적인 자수, 생활 소품 자수 등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일본의 전통적인 수보자기(일명 후쿠사)와 회화용 자수, 생활 자수 등 5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특별 전시실은 아름다운 한국의 색동 조각보(옷보, 상보 등)와 원삼,

색동 조각천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 소품 90여 점을 전시하고 있고

17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십자수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샘플러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개관일 2011년 1월 11일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140-12 (죽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