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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시립박물관 향토민속관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17. 11. 24. 19:30
오죽헌시립박물관, 향토민속관(鄕土民俗館)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과 생업도구, 그리고 김영숙선생 기증유물이 있다.
전시실을 들어서면 한약방용구와 각종 생업도구인 직조기기ᆞ 도량기구ᆞ 어업용구ᆞ 목공구ᆞ
산간지방에서 사용하던 사냥용구 등이 차례로 전시되어 있고,
한쪽으로 강릉단오제의 전경이 디오라마로 전시되어 있다.
주로 강원 산간 지방에서 사용되었던 물통방아를 경계로, 강원도 민예품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식생활 관련용품 여성생활용품 ᆞ남성들의 거처인 사랑방에 놓이는 문방제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영숙선생 기증유물실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유아복,
젊은 남녀가 하나로 합쳐 위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고 아래로는 자손을 후세에 존속시키기 위해서 치르는
혼인의 예에 사용되었던 혼례복, 오정색과 오간색의 천연염직물,
조형미가 돋보이는 노리개를 비롯한 장신구가 차례로 전시되어 있다.
오정석(五正色)과 오간색(五間色)
우리나라의 전통색채 개념은 음양오행설에 근거를 두어,다섯 가지 정색(正色)과 다섯 가지 간색(間色)을 기본으로 오행원리에 따라 인식하고 사용하였다.
동서남북과 그 중앙의 다섯 방위를 오방(五方)으로 보고 여기에 각각 다섯 가지 색깔을 적용시켜 풀이하였다.
오정색 : 동방-청색, 서방-백색, 중앙-황색, 남방-적색, 북방-흑색
오간색 : 동방+서방=벽색, 동방+중앙=녹색, 북방+중앙=유황색, 남방+서방=홍색, 북방+남방=자주색근사구목(近思九目)
치도(治道)‚ 출처(出處)‚ 도체(道體)‚ 치법(治法)‚ 치지(致知), 위학(爲學)‚ 제가(齊家), 극치(克治), 존양(存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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