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제23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남북 선수들이 ‘코리아(KOREA)’라는 이름으로 공동 입장했으며,

공동기수에는 한국 선수는 봅슬레이의 원윤종 선수가, 북한 선수는 여자 아이스하키의 황충금 선수가 공동기수로 선정됐다.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인사들이 자리했다. 

평창올림픽에는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기는 총 15개 종목에 세부종목은 102개다.  

설상 경기는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7개 종목이,

빙상 경기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썰매 경기인 슬라이딩은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6개 세부종목이 새로 추가됐다. 스노보드 빅에어 남녀 경기, 매스스타트 남녀 경기,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성·단체전 등이다.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여성‧혼성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