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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 사랑의 열쇠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8. 10. 13. 21:30
서울 남산공원 사랑의 열쇠
서울 남산공원에 가면 사랑을 약속한 사랑의 열쇠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수만 명의 연인들이 남산까지 올라와 그들만의 사랑을 언약한 글을 자물쇠(자물통)에 써넣고
그곳에 설치된 철조망에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는 멀리 집어던져 아무도 자물쇠를 열지 못하도록 하여
사랑이 변치 말고 지속되기를 바라는 연인들의 풍습이다.
이것은 2006년에 발간된 ‘너를 원해(I want you)’라는 소설에
‘다리 위의 가로등에 사슬을 걸어 자물쇠로 잠근 뒤 그 열쇠를 다리 아래 강물에 빠뜨리면
연인들은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 는 부분이 있는데 그 소설에 영향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가장 오래된 폰테 밀비오 다리(Ponte Milvio Bridge) 위 기둥에 자물쇠를 채우는 연인들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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