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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의 탄생과 정신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8. 10. 16. 21:30
레지오마리애의 탄생과 정신
레지오의 까떼나
<후렴> ◎ 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저 여인은 누구실까?
○ 내 영혼이 + 주님을 찬송하며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같 이 빛나며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저 여인은 누구실까?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님
● 당신께 매달리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기도합시다.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헤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아멘
레지오마리애 창설
레지오 마리애는 가톨릭 교회가 공인한 단체로서,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강력한 지휘 아래,
세속과 그 악의 세력에 맞서는 교회의 싸움에 참가하기 위해 설립된 영적 군대이다.
1921년 9월 7일 저녁 8시 복되신 동정마리아 성탄 축일 전야,
아일랜드 더블린의 마이러 하우스(Myra House, Francis Street Dublin Ireland)에서 영적 지도자 토허 신부와
창설자인 프랭크 더프를 비롯한 젊은 여성 단원들 총 15명이 자연스럽게 첫 모임을 가지면서 래지오마리애는 첫발을 떼게 되었다.
최초의 모임의 이름은 '자비로운 성모회'(the Association of Our Lady of Mercy)로 알려져 있으며
1925년 11월 간부회의에서 고대 로마 군대를 본떠 정식 명칭을 레지오마리애(LEGIO MARIAE)로 정하면서
성모님의 군대조직으로 발전하였다.
1930년도에는 레지오마리애의 조직 단위를 라틴어 명칭으로 종일하기 위해 기초단체를 쁘레시디움,
그 상급 평의회를 꾸리아, 꼬미시움, 레지아, 세나뚜스, 꼰칠리움 레지오니스 등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창설 첫해 4개 쁘레시디움, 5년 후 9개 쁘레시디움까지 확장되었으며, 타교구로 진출하는데 6년이 걸렸다.
나아가 7년이 되는 해에는 해외로 진출하였으며, 8년만에 남성 쁘레시디움이 탄생하였다.
현재 세계 각국의 2000여 교구에 조직된 신심단체로서 세계 평신도 사도직 단체 중에서 가장 조직이 큰 마리아의 군대가 되었다.
단원들이 사용하는 교본은 40개 국어로 번역 발행되고 있다.
레지오마리애의 최상급기관은 처음 창설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으며,
세계 각국에 설립된 세나뚜스(국가 최상급평의회)에서는 매월 종합보고를 꼰칠리움(세계평의회)으로 보고하고 있다.
레지오마리애 조직은 교회행정기구를 떠나서 전 세계적으로 특수하게 조직되어 일치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지오마리애 목적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단원들은, 교회의 지도에 따라, 뱀의 머리를 바수고 그리스도 왕국을 세우는 성모님과
교회의 사업에 기도와 활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이 목적을 달성한다.
레지오마리애는 꼰칠리움의 승인과 그 공인「교본」이 명시하는 규정의 범위 안에서,
해당 교구의 교구장과 본당 주임 사제의 지도에 따라,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에게 알맞고
교회 복지에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형태의 사회봉사와 가톨릭 활동을 전개한다.
그러나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본당 주임 사제나 교구장의 승인 없이는
그와 같은 봉사활동이 어떤 것이든 그 활동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교구장이란 현지 교구장, 다시 말하면 해당 교구의 주교 또는 다른 적법한 교회 당국자를 가리킨다.
레지오마리애 정신
레지오 마리애의 정신은 성모 마리아의 정신이다.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의 깊은 겸손과 온전한 순명, 천사 같은 부드러움, 끊임없는 기도,
갖가지 고행과 영웅적인 인내심, 티 없는 순결, 천상적 지혜, 용기와 희생으로 바치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갖추고자 열망하며,
무엇보다도 성모님이 지니신 그 높은 믿음의 덕을 따르고자 갈망한다.
성모님의 이와 같은 사랑과 믿음에 감화된 레지오 마리애는 어떤 일이든지 모두 해보려고 하고 할 만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불평은 결코 하지 않는다.(준주성범 3:5)
레지오 가경자들
프랭크 더프(Frank Duff), 에델 퀸(Edel Quinn), 알퐁소 램(Alfonso Lambe)
프랭크 더프(Frank Duff)가 지니고 다닌 성경 -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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