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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지유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8. 12. 24. 23:30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 이지유, 출판 : 도서출판 생각나눔, 펴낸 날 : 2018년 8월 31일
책소개
저자는 조금 몸이 아픈 전업 주부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
글을 쓰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대다수의 주부들은 ‘생활’ 때문에
나의 꿈을 위해 무언가 시도하는 게 어렵다. 저자 또한 그중 한 명이었다.
자신 같은 사람도 용기를 내니 더 능력 있고 자질이 있는 전업주부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용기를 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이었다.
그리고 아프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이 신장질환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을 글로 알리고자 하였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 또한 오늘 같을 것이다.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이지유 지음) - 생각 나눔
이지유
- 서울에서 태어났다.
- 2013년 창작 수필 가을호에 작품 '좁은 공간'으로 등단했다.
- (사) 창작수필문인회 회원
서문·작가의 말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어느덧 8개월이 흘렀다. 어떻게 지나왔나 하는 힘들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했는데, 막상 건강을 잃어보니 가진 것뿐만 아니라
영혼까지도 잃어버린 것 같은 방황의 나날이었고, 우울한 나날이었다.
하지만 수필문학의 근본이 ‘인간성 회복’이기에 나 자신을 회복하기 위해서 “접시를 깨고 하면서
그 순간의 위기를 넘긴(본문 내용 중)” 것처럼 숱하게 다가오는 무서운 두려움을 그릇을 깨는 일로 떨쳐내지 않으면 안됐다.
(중략)
끝으로 문학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고, 끊임없이 갈등과 웃음으로 주제거리를 제공해 주는 가족에게 감사한다.
더 큰 내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은 언제나 나의 버팀목이었고 영양분이다.
내가 힘들거나 즐거웠을 때 나의 글과 함께한 애경문화센터 선생님들과 우리의 ‘캡틴’ 오창익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나의 첫 수필집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편집해 주신 생각나눔 편집부 모든 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2018년 8월 여름날에
이지유
Chapter 1 외출
첫 수업 | 좁은 공간 | 경기 30러 4157 | 협동줄넘기 | 지구 온나나 | 어설픈 살림의 여왕 |
나에게 쓰는 편지 | 봄맞이 | 새 친구 | 외 출 | 자화상(1) | 자화상(2) | 요술 미인
Chapter 2 인생
명달리(1) | 명달리(2) | 내 인생의 고추장 | 자란다는 것은 | 시험감독 | 베이징을 보다 | 조청 만들기 | 감성 스타 | 분갈이 | 피아노
Chapter 3 화해
2시간 30분 | 화해 | 손 | 어느 여름날에 | 한 뼘만큼만 더 | 엄마표 송편 | 떡볶이와 순대 | 골라 담기 | D-day
Chapter 4 희망
주인공 | 12월 8일 |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거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젠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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