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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리 팽나무(당산목)자연과 함께/나무(木) 2019. 3. 28. 20:30
도갑리 팽나무
보호수(수종 : 팽나무)
지정번호 : 15-15-7-1(지정일자 : 1982. 12. 2)
수고 : 8m, 수령 : 480년(지정일 기준), 나무둘레 : 440cm, 유형 : 당산목
나무의 특징 및 연혁 :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주민들이 식재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팽나무 이야기
팽나무는 전국의 어디에나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수관이 넓게 퍼져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느티나무와 함께 대표적인 정자나무로 알려져 있다.
옛날에 팽나무 열매는 시골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사용 되었는데,
열매 가운데에 단단한 핵이 있고 주위는 약간 달콤한 육질로 쌓여 있다.
이 열매를 대나무 대통의 위에서 한 알씩 밀어 넣고
꼬질대를 꽂아 오른손으로 "탁"치면 압축된 힘으로 아래쪽의 열매는 멀리 날아가게 된다.
아이들은 이를 "팽총"이라고 불렀고 열매가 나아가는 소리가 "팽~"하게 들리므로 팽나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수령 : 약150년, 수고 : 12m, 나무둘레 : 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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