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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꺼비(Toad)
    자연과 함께/양서류 2019. 9. 10. 04:00

    두꺼비(Toad)

     

     

     

     

     

    두꺼비(Toad)

     

    두꺼비는 개구리목(無尾目) 두꺼비과의 양서류로

    개구리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피부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많이 나있다.

    위험에 처했을 때는 피부로 독을 퍼뜨리고, 귀샘에서 부포톡신이라는 독액을 분비한다.

    몸길이 6∼12㎝이다. 일반적으로 두꺼비과의 개구리류를 통칭하기도 한다.

    등면은 보통 갈색이고, 피부 융기의 위끝 부분은 검은색이다.

    몸통과 네 다리의 등면에는 검은빛을 띤 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나 있다.

    몸의 옆쪽에는 검은색의 세로줄이 있다.

    배면은 전체적으로 연한 누런빛을 띤 갈색이지만 누런빛을 띤 회색의 개체도 있으며,

    어두운 갈색의 작은 무늬가 산재한다.

    머리는 몸에 비하여 크며, 등면에 골질의 융기가 없다.

    안비선(眼鼻線)이 뚜렷하고, 주둥이의 등면과 뺨 부분이 약간 패어 있다.

    고막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크기가 작다. 귀샘은 길고 뚜렷하다.

    몸통 등면에는 많은 피부 융기가 있고, 네 다리는 보통 짧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몸길이가 길고, 다리가 짧으며,

    피부 융기가 조밀하고 무늬가 좀더 확장되어 있다

    주로 육상생활을 하며, 곤충이나 지렁이 등을 포식한다.

    3월 중순 경부터 산란을 하고, 알의 형태는 끈 모양의 2줄로 이루어져 있으며,

    알의 수는 약1,000개이다. 산란기에는 하천이나 늪 등으로 모여드는데,

    이 시기 이외에는 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민속에서는 집지킴과 재복(업)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

    더터비· 두텁· 둗거비라고도 하며, 섬여(蟾蜍)· 축추(鼀?)·

    추시(??)· 섬제(詹諸)· 나하마(癩蝦蟆)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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