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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평저수지 생거진천 초롱길
    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19. 11. 18. 04:30

    초평저수지 생거진천 초롱길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















    초평저수지(草坪貯水池)


    관개용으로 미호저수지(美湖貯水池)라고도 한다.

    1961년 당시에는 흙 댐으로 완공되었으나, 1984년 콘크리트 중력 댐으로 개수하여 저수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유역면적 49.94, 만수위 면적 2.58, 총저수량 1,3853,200t, 저수지 길이 174m, 높이 19.4m이다.

    미호천의 상류를 막아 축조했으며, 초평천 등을 비롯한 지류들이 유입한다.

    저수지 안에는 수초섬·큰섬 등의 작은 섬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한 ''자 형태를 이루고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저수지의 물은 미호평야를 비롯한 일대의 곡창지대에 농업용수로 공급된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낚시터 중의 하나이다.





    초평호 진천하늘다리







    생거진천 하늘다리










    논선암(論仙巖)


    하늘다리 우측면에 있는 바위로 두타산의 3신선(,,)이 내려와 담소를 나눈 바위로

    우기에는 빗물이 모여 장관의 폭포를 이룬다.

    논선암 뒤 비룡승천봉으로 내려온 3신선은 "죽정천이 흘러가는 주변 곳곳에 선배,학배,스승배, 장배라는 지명이 있어

    훗날 이곳에 배가 뜨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나누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현재 이곳은 댐을 막아 초평호로 불리우며 배들이 뜨게 되었으니 신선들의 예언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좋은 날


    좋지 않은 일은 없다.

    좋지 않은 생각이 있을 뿐이다.

    날마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날보내세요.

     

    헤매는 하루하루가 인생이다.

    시간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그날의 보람이 없을 것이며

    최후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용이 승천하는 초평호


    초평호는 진천 동방의 큰 산인 두타산을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담수량을 자랑하는 큰 호수이다.

    초평호의 모양은 용이 한반도를 등에 업고 두타산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여의주를 찾아

    비룡승천봉(飛龍昇天峰)에서 승천하는 모습으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형국을 하고 있다. 

    또한 초평호내에는 미호팔경이라 불리는 명소가 곳곳에 숨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미호팔경(美湖八景)

    1.개창암(開窓岩) 2.봉용대(鳳龍臺) 3.영학암(迎鶴岩) 4.피서대(避暑臺)

    5.논선암(論仙岩) 6.장자대(長者臺) 7.죽정암(竹亭岩) 8.낙조대(落照臺)

     

    美湖八景開窓巖(미호팔경개창암) 미호팔경 유람이 시작되는 바위에 창처럼 뚫려있는 창바위에 이르러

    乘船問師鳳龍臺(승선문사봉룡대) 배를 타고 스승께 물으러 봉용대로 찾아갔네

    三十三天迎鶴(삼십삼천영학) 선인이 하늘에서 학을 타고 학암으로 영접을 나오고,

    龍成五彩避暑(용성오채피서) 용이 다섯 빛깔로 완성되어 하늘로 올라갈 수 있건만 피서대에 머무르네

    儒彿兼修論山(유불겸수논산) 유불선 세 신선이 서로 의논하였다던 선바위가 여기이며,

    人生無常長者(인생무상장자) 부귀영화를 누리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삶이 덧없음을 보여주는 옛날 부자마을인 장자의 터만 남아있네.

    金烏圖書竹亭(오도서죽정) 태양이 떠오르고 세상을 다스리는 기운이 서린 두타산 아래

    조선 초 문신 최유경이 대나무 정자를 세웠다는 죽정터가 여기로고

    樂山樂水落照(요산요수낙조) 인간 팔십 노익장으로 미호 산수경치 즐기고

    석양이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낙조대에서 일장춘몽 꿈을 꿔보았네.  




    생거진천 창작동화, 푸른용을 찾아서 에서


    길가에 줄지어 있는 벚나무마다 따듯한 봄 햇살을 배불리 먹은 꽃망울이

    불꽃처럼 한꺼번에 화르르 꽃이 되어 피어나는 아름답고 따듯한 계절 사월입니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같은 반 친구인 연두와 산이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연두! 우리 아빠가 오늘 새벽에 초평저수지에서 배 타고 낚시하다가 용을 만나서 큰일 날 뻔하셨대.”

    ! 너희 아빠가 용을 만났다고? 역시! 내 생각대로 용은 살아 있었어. 오예!”

    연두가 소리치며 제자리에서 팔을 벌려 빙글빙글 돌자 분홍색 눈처럼 날리던 벚꽃 잎들이 우르르 따라 돌았습니다.


    강물 속에서 인개가 스르릉피어을라 농다리를 감싸고 날개 달린 하얀 용마를 타고

    빛으로 빛나는 옷을 입은 장군이 어디선가 니타나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천 년 전 이 다리를 만든 고려 장군으로 지금은 농다리를 지키고 있는 수호신이다.

    그런데 누가 반짝이는 돌을 만져 를 불러냈느냐?”


    초평호 모습이 용처럼 생긴 것은 우연이 아니라, 저 물속에 푸른 용이 바위가 되어 잠들어 있기 때문이란다.”

    푸른 용과 이무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거든, 선암에 폭포가 흐르는 날.

    폭포가 시작되는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 세 명의 신선을 찾아가거라.”  




    생거진천 초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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