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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 화수피(樺樹皮), 화목피(樺木皮)자연과 함께/나무(木) 2020. 7. 24. 19:14
자작나무 - 화수피(樺樹皮), 화목피(樺木皮)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나무로 백단(白椴)·백화(白樺)라고도 하며, 자작이라고도 한다.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무껍질은 흰빛을 띠며 옆으로 얇게 종이처럼 벗겨진다.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정원수·가로수·풍치림으로 심는다.
작은 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기름점이 있다.
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자작나무의 수액은 화수액이라 하여 식용하거나 술로 만들어 먹는다.
목재는 질이 굳고 질겨서 건축재·세공재·기구·조각·목기·펄프 원료로 쓰인다.
팔만대장경의 목판도 일부는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약명(藥名)은 백화(白樺)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거나 술을 담가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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