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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탑동시민농장(水原 塔洞市民農場)
    수원사랑/이모저모 2020. 7. 28. 04:53

     

    수원 탑동시민농장(水原 塔洞市民農場)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으로 운영되던 공간이었다가

    서울 관악캠퍼그로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관리하던

    권선구 탑동 540-2번지 일원의 국유지 활용·관리를 위해 수원시에서는 2019년 11월

    이곳 유휴 국유지 11만 9635㎡를 대부해 탑동시민농장을 조성했다.

     

    탑동 시민농장에는 ‘체험텃밭’, 도시농업교육 공간, 계절마다

    드넓은 꽃밭이 펼쳐지는 ‘경관 단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텃밭은 탑동 시민농장 1500곳(각 16㎡), 두레뜰 공원 139곳(각 10㎡),

    물향기 공원 163곳(각 10㎡), 청소년 문화공원 78곳(각 10㎡) 등

    총 4개소 2000개소로 구성돼 있다.

    또한 탑동 시민농장 체험 텃밭 뿐 아니라

    교육텃밭(도시농업전문가·어린이농부학교·도시농부아카데미 등)을 조성해

    도시생태농업에 관심있는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540-2


    탑동(塔洞)의 유래

    이 지역은 본래 수원부 형석면에 속한 곳이었다.

    탑이 있었던 마을이라서 탑골 또는 탑동이 라 불리었다.

    1899년에 발간된 『수원군읍지』에는 '탑현동(塔峴洞)'이라 표기되어 있다.
    1914년 4월 1일 일제강점기 때 수원군의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때,

    탑동이라 불리던 것을 '탑리'라 하여 일형면 관할이 되었다.

    해방 이후인 1949년 8월 15일 수원읍 지역이 수원시로 승격되었을 때는

    화성군 일왕면 탑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5호에 의하여 이 지역은 수원시로 편입되었는 데,

    이 때 서둔동, 구운리와 함께 서둔동에 편제되었고,

    1991년 9월 5일 수원시 조례 제1751호에 의하여 행정동 서둔동에서

    구운동이 분리되어 나갈 때에도 그대로 서둔동 관할의 법정동으로 남았다.
    탑동이라는 이름은 본래 이 지역에 탑이 있었기 때문에

    탑골, 탑동 등으로 불리던 것을 그 대로 이어 받은 것이다.

    재 탑동 873-3번지는 그 유래를 엿볼 수 있는

    보호수(수령 약 750년 향나무)와 탑의 좌대가 일부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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