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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의 옹이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7. 2. 20:26
편백나무의 옹이
옹이(knot)는 나무나 목재에 박힌 가지의 기부(基部)이다.
나무들이 더 크고 무성하게 자라기 위해서 중간에 난 가지들을 잘라준다.
그래서 이런 상처가 난 곳을 ‘옹이'라고 부른다.
나무들은 ‘옹이’의 아픔과 시련을 겪으면서 더욱 웅장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편백(扁柏) 나무는 구과목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다.
원산지인 일본에선 히노끼(ひのき)라고 부른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내도 없애 주기 때문에
최근 도마 재질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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