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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치(南雉) - 수원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8. 12. 19:16
남치(南雉) - 수원 화성
남치는 남포루(南砲樓)와 팔달문 서쪽 남서적대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이다.
성벽 가까이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했다.
화성에는 성벽에 8곳, 용도에 2곳의 치성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형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남치는 서쪽 경사지에 만들었기 때문에 치성의 길이가 짧고 폭도 좁다.
서3치와 마찬가지로 치성 안쪽에 돌로 담을 쌓고 출입구를 냈는데
이 구조는 적대(敵臺)와 비슷하다. 남치는 원형이 잘 남아있다.
*적대 : 성문 양옆에 외부로 돌출시켜 옹성과 성문을 적으로부터 지키는 네모꼴의 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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