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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빨강등대(始興 烏耳島 Red Lighthouse)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21. 11. 3. 19:14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始興 烏耳島 Red Lighthouse)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구)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국·도비가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입니다.
갯벌체험, 낚시어선 승선, 해안경관 감상 등을 도모하여
어촌·어항 관광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건립하였습니다.
부지면적 : 1,081㎡(47×23m), 데크 면적 : 832.76㎡
전망대 높이 : 전체 높이 21.389m, 전망 높이 14.4m, 지름 8.3m
착공일 : 2005. 3.24. 준공일 : 2005.11.16. 개장일 : 2006. 5. 5.
2006년도 10월에 방영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시흥시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시흥에 흥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홍보대사 해로(바다 거북이), 토로(육지 거북이)
서시(序詩)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오이도(烏耳島)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 아닌 섬으로서,
각종 어패류가 많이 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시대를 비롯한 각 시기의 유적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발굴되어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중요 유적지이다.
선사시대에 자연부락이 생성되어 조선 초기에 ‘오질애도(吾叱哀島)’로 불리기 시작하여
조선 성종 때 ‘오질이도(吾叱耳島)’로 개칭된 후, 조선 정조 때 현재의 이름인 오이도로 개칭되었는데,
단순히 한자음을 빌려서 표기를 오이(烏耳)로 한 것이다.
이곳은 삼면이 바다여서 만조 때는 출렁이는 바다 내음을,
썰물 때는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 수 있는 시흥의 명소이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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