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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새겨진 장기판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2. 2. 19. 20:11
바위에 새겨진 장기판
단양 사인암 주변에는 장기판이 새겨진 바위를 볼 수 있다.
남조천 계곡과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덕절산(德節山, 780.6m) 자락의 사인암(舍人巖)을 끼고
장기를 즐겼다면 이보다 더한 신선놀음이 어디 있었을까?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사인암리)
장기(將棋)
장기는 ‘기박(棋博)’이라 하며, 청·홍 양편으로 나뉘어 기능이 다른 같은 수의 기물로
상대편의 장을 취함으로써 승패를 가리는 동양 전통적 진법(陣法) 놀이이다.
장(將, 王 : 楚·漢)은 각 한 짝, 차(車)·포(包)·마(馬)·상(象)·사(士)는 각각 두 짝,
졸(卒, 兵)은 각 다섯 짝으로, 한쪽은 16짝이며,
양쪽을 합하여 32짝을 가로 10줄, 세로 9줄로 그려진 네모꼴의 장기판에 포진시켜
적의 장(王)을 진퇴 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승패를 결정하는,
추리와 연상(聯想)과 적수(敵手)의 심리를 이용하는 지능적 오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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