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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스승 묘비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12. 18. 19:09
한힌샘 상주 주시경 스승의 무덤
주시경 선생은 자신의 호 백천(白泉)을 순수한 우리말 이름인 ‘한힌샘’으로 지어 부른 것으로 유명했다.
4209.11.7 황해도 봉산군에 나서 4247.7.27. 서울 내수동에서 죽다.
4293(1960년). 10. 1
서대문밖 고택골서 이곳에 옮겨 모시다.
아들 : 삼산, 백산, 왕산
딸 : 송산, 춘산
손자 : 영철, 영일, 영석
손녀 : 영진, 영옥, 영애, 소영
외손 : 이완영, 고관주
외손녀 : 이옥희, 이옥련, 고경애
주시경 스승 묘비
주시경(周時經) 스승은 서기 1876년 11월 7일 황해도 봉산군 쌍산면 무릉골에서 태어나시어
19세 때인 1894년에 서울에 올라와 배재학당에서 신학문을 닦고 이로부터 20년 동안
우리말 글 연구와 교육 및 한글 운동을 하시다가 39세 되던 해인 1914년 7월 27일 작고하시어
유해는 서대문 밖 수색 고택골(현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에 안장하였다.
그 뒤 한글학회가 1959년 10월 7일 '고 주시경 선생 이장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스승의 묘소 이장과 묘비 건립을 서둘러 이전할 산지와 묘소가 마련되고
묘비(비문은 최현배 님이 짓고 글씨는 정인승 님 씀)가 제작되어 '주시경 스승 이장식'과
'묘비 제막식'을 1960년 10월 1일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장현리(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묘소에서
각계 인사들과 유족들의 참배리에 거행하였다.
스승의 묘소는 그 뒤 1981년 12월 12일 국립묘지(현 서울시 동작구 현충로 65)
국가 제2유공자 묘역으로 다시 옮겨 모실 때 묘비를 비롯한 석물은 옮기지 않고
그 옛 무덤터에 그대로 세워두었다가 세종대왕 기념사업회와 한글학회가
2008년 7월 31일 이곳 세종대왕기념관 경내로 옮겨와 다시 세웠다.
2008년 8월 25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6 (청량리동) 세종대왕기념관 옥외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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