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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사유, 소통의 분청 의자 세트 - 이강효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2. 6. 19:05
도예가 이강효 도자 작품 '휴식, 사유, 소통'의 분청 의자 세트(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
안동별궁 전경(安洞別宮 全景) - 1910년대 추정,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1927년 경성시가도(京城市街圖)에 표시된 안동별궁
(문화재청, 2009 안국동 별궁 이전복원 수리보고서)
대경성부대관(大京城府大觀)에 표시된 안동별궁 – 1936년,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순종황제 사진(純宗皇帝 寫眞)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순정효황후 사진(純貞孝皇后 寫眞)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안동별궁 터(安洞別宮 址)
조선시대 초부터 왕실의 거처였다가 마지막 황제 순종의 가례(嘉禮) 처로 사용되던 궁터
안동별궁 담장
서울공예박물관 서쪽에 남북방향으로 조성된 안동별궁 관련 담장 기초가 확인되었다.
규모는 폭 115cm, 잔존 길이는 61m 정도이다.
담장은 양쪽으로 면맞춤 되어있는 장대석을 2열로 배치하고, 그 사이는 잡석으로 채웠다.
담장 중앙부와 남쪽에 배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담장 유구의 일부 구간은 원형을 보존하여 전시하였다.
안동별궁 건물지(安洞別宮 建築遺址)
안동별궁은 경연당(慶衍堂), 정화당(正和堂), 현광루(顯光樓),
정상루(定祥樓)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경연당과 현광루, 정화당 건물은 1965년 해체되었는데
경연당과 현경루는 경기도 고양시에 한 골프장으로 옮겨졌다가
2009년에 다시 문화재청에 의해 부여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내로 이축되었으며,
정화당은 우이동으로 이축되어 현재 한 회사의 연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7년 발굴조사에서 경연당, 정화당, 정상루로 추정되는 건물들의 하부 시설이 조사되었으며,
2020년 발굴조사에서 건물지 서쪽으로 행각 기초가 추가로 확인되었다.
발굴조사 후 안동별궁 건물지 및 관련 유구는 지하에 원형 보존하였는데,
특히 경연당과 정화당 건물 유구는 흙으로 덮은 후 그 위에 화강석 판재로
유구 범위와 형태를 표시하고 기둥자리를 다른 색의 석재로 연출하였다.
안동별궁의 경연당과 현광루는 공예마당 키오스크를 통해 디지털로 복원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동별궁 터(安洞別宮遺址)
안동별궁은 고종 17년(1880년) 세자인 순종의 가례를 위하여 지은 별궁으로
현재 서울공예박물관과 안국빌딩이 자리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이곳은 세종대왕의 아들 영응대군(永膺大君, 1434~ 1467)의
저택을 건축한 이후부터 왕자와 공주의 저택으로 이용되다가
고종 19년(1882)과 고종 44년(1907)에는 순종의 혼례 장소로 사용되었다.
1910년 이후 안동별궁은 궁중 나인들의 거처로 사용되다가 민간에 매각되어
1937년 경성휘문소학교, 1945년에 풍문여학교(이후 풍문여자중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서울시가 2017년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풍문여중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서울공예박물관을 건립하였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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