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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서길 - 복합 문화공간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2. 2. 8. 21:13
도화서길 - 복합 문화공간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옛 도화서터(圖畫署址)에 자리한 복합 문화공간 도화서길은
서울의 대표색인 단청 빨간색, 서울 하늘색, 은행 노란색, 남산 초록색,
기와 진회색과 감각적인 오렌지색, 퍼플 컬러로 조화를 이룬 트리로 꾸며져 있다.
Dowha Pop-up Stage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 있는 정원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화서길이 팝업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편안한 쉼과 휴식을 제공해 드립니다.
도화서터(圖畫署址)
도화서(圖畵署)는 조선시대 예조에 소속된 종 6품 아문(從六品衙門)으로 어진(御眞) 제작,
궁중의 각종 행사를 그리거나 풍경을 사생(寫生)하는 등 왕실에서 필요로 하는 일체의 회사를 관장했다.
초기에는 도화원(圖畵院)이라 하였으나 그림 그리는 일의 격을 낮추어 도화서로 개칭하였다.
예조에서 화원을 선발할 때 죽(竹)을 1등, 산수(山水)를 2등, 인물(人物)과 영모(翎毛)는 3등,
화초(畵草)를 4등으로 정해놓고 이중 두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렀다.
별제는 화원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위였는데, 화원은 천한 공장과 다를 바 없었으므로 재주가
뛰어나도 그 자리에 가능한 한 앉히지 않고 사대부 가운데 그림에 밝아 화격을 잘 아는 자를 임명했다.
조선 후기에 실무 주관자인 별제가 폐지되고 화원이 20명에서 30명으로 늘고, 전자관 2명이 추가되는 등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골격은 한말 순조 때까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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