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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평 문화제조창 111CM(111ComMunity)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22. 2. 15. 21:05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1971년 4월 전매청 수원연초제조창이 준공되어
전매사업의 일환으로 담배를 생산하던 국가 시설이었다.
민영화 사업으로 1989년부터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명칭을 바꿨다가
2002년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 Corporation)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바뀌었다.
그후 2003년 5월 담배 생산을 전면 중지되고 물류센터로 운영했었다.
기억의 찰나 225-3 “마음에 담다”
수원 독립운동가와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담은 과거와 현재 우리의 자화상을 표현한 작품.
특별한 사람만이 독립운동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한 명, 한 명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마음에 담고, 그 정신을 이어간다면
우리들도 새로운 변화의 작은 힘이 될 수 있다.
피사체에서 비춰지는 인물들은 나라를 위해 함께 했던 우리의 소중한 구성원들이다.
이 작품을 통해 변하는 나로부터, 우리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그 기억과 역사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새 역사를 만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작가 : 한승구(미디어아트 작가)
대유평 문화제조창 111CM(大有坪 文化製造廠 111 ComMunity)
대유평 문화제조창 111CM(111 ComMunity) 은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있는
옛 전매청 수원 연초제조창 건물을 고쳐지어 조성한 지상 2층, 건축면적 5470.83㎡ 규모의
휴게 공간(카페)과 아카이브 공간, 복합 문화공간이 있는
수원시 복합 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으로 2021년 11월 1일 개관했다.
복합 문화공간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라운지, 갤러리 등이 있으며
아카이브에서는 1970년대 수원의 모습, 연초제조창 사진·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이곳은 220여 년 전 조선 제22대 정조대왕께서 백성들의 삶을 보살피고자
황무지를 농경지로 개간해 조성한 국영농장으로 대유평(大有坪)이라 했는데,
둔전을 경영해 수원에서 만큼은 식량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구석구석 깃든 풍요로운 땅이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95 (정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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