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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온주아문 및 동헌(溫州衙門 및 東軒)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2. 16. 21:12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온주아문 및 동헌(溫州衙門 및 東軒)

     

    온주아문 및 동헌은 조선시대에 온양군에서 관아로 쓰인 건물이다.

    아문은 조선 고종 8년(1871)에 다시 세워졌으며, 동헌은 세워진 후

    여러 차례 변형되었다가 1993년에 수리·복원되었다.

    아문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문 위에 누각을 만든 문루 건물이다.

    기단 위로 1.5m 높이의 주춧돌을 올리고 그 위에 둥근기둥을 세워 누마루를 설치하였다.

    아문의 앞면에는 '온주아문(溫州衙門)' 이라는 현판이 있는데,

    이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온양군을 '온주(溫州)'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한 듯하다.

    동헌은 앞면 6칸, 옆면 2칸 규모로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길게 다듬은 받침돌을 한 벌 쌓아 기단을 마련하고, 주춧돌을 올린 후 그 위에 네모난 기둥을 세웠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에 온양군의 동헌으로 쓰이다가 일제하인 1928년부터 해방 전까지 주재소로 쓰였다.

    해방 후에는 파출소로 쓰이다가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온양시 온주동사무소로 사용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 370

     
     
     
     

    읍내동 온주아문 비석군(邑內洞 溫州衙門 碑石群)

     

    시대 : 조선시대

    온주아문은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 건물의 일부로 이곳에서 재임하던 군수들과

    충청도 관찰사들의 선정을 기념하고 공덕(功德)을 칭송하기 위해 세운 송덕비(頌德碑)로

    흔히 관아의 입구나 도로변에 세워진 것들을 한자리에 옮겨 모아 비석군을 조성하였다.

    좌로부터 온양군수를 역임했던 윤지대(尹志大) 선정비와 박홍(朴泓) 선정비,

    충청도 관찰사를 역임했던 박제관(朴齊寬) 영세불망비, 온양군수를 역임했던 이병교(李秉喬) 불망비,

    비문의 탈락으로 인해 비석의 주인공을 가늠할 수 없는 선정비 1기와,

    온양군수를 역임했던 홍우룡(洪祐龍) 선정비와 이만추(李萬樞) 선정비,

    그리고 충청도 관찰사를 역임했던 조득림(趙得林) 영세불망비이다.

    또한 2008년 관내에 산재해 있는 금석문을 이곳으로 이전하여 함께 모아두었는데,

    비면의 마모로 인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애민 선정비와 홍석주(洪奭周) 선정비,

    김영식(金榮植) 송덕비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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