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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水標)국내 나들이/전시관(展示館) 2022. 3. 24. 19:15
수표(水標)
수표는 세종 23년(1441)에서 세종 24년(1442)에 걸쳐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서울 청계천과 한강에 설치해 하천의 물높이를 재던 기기이다.
우리나라가 7~8월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점을 통계적으로 파악해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었으나 썩어서 나중엔 돌로 만들었다.
이것은 세종대왕 기념관에 있는 ‘서울 청계천 수표’를 본떠 1988년 11월에 만들었다.
기둥 하단과 받침돌에 청계천을 준설한 해인 계사경준(癸巳更濬, 1833년)과
기사대준(己巳大濬, 1869년)이 새겨져 있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영릉로 269-50 (왕대리) 영릉 세종대왕 유적지구